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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동차를 운전할 때의 요령 (오토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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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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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많이 보급된 요즘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가끔씩 남의 차를 운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사고가 났다면 얼마나 당황할까요. 남의 차를 운전할 때의 주의 사항과 적응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의 차를 운전할 경우
＊ 친구나 동료 등이 같은 자리에서 술을 먹어서 대신 자동차를 운전해 주어야 할 때
＊ 주말 나들이나 여행 중에 운전자가 졸음이나 피로를 느껴서 대신 운전할 때.
＊ 렌터카로 운전할 때
＊ 주차를 못하는 사람을 보고 대신 주차를 도와 주려고 운전할 때
＊ 특별한 경우가 생겨서 남의 차를 운전할 때
위와 같이 남의 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는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남의 차가 자신이 운전하는 차종과 같다 할지라도 분명히 어색한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어색하다는 말은 익숙지 않아 실수를 일으킬 확률이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 수동 차량인지 오토매틱 차량인지 확인합니다.
오토 차량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 오토 차량 운전이 쉬울것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아무리 운전 경력이 많다 하더라도 오토 차량을 다뤄 본 경험이 없다면, 출발 전 침착하게 변속 레버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미리 눈여겨본 후 조작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특히, 수동 차량만 운전해 본 사람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무의식중에 왼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그 순간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하여 급가속이 되어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고의 유형은 뉴스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급발진 사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오토 차량만 운전하던 사람이 수동 차량을 운전하려고 할 때의 문제점은 위 내용의 위험성보다 훨씬 적을 수 있지만, 시동을 자주 꺼뜨린다거나 기어를 잘못 넣거나 하는 경우, 특히 후진 기어 레버를 앞으로 넣는 방식(기어 노브 아래 부분을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는 방식)인 자동차는 후진 기어가 들어간 것으로 착각하여 자칫 접촉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 두어야 합니다.
◇ 출발 전 운전 자세와 전후 좌우의 미러 상태를 확인합니다.
운전석의 자세는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합니다. 다양하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운전할 차에 자신이 몸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고 까다로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시트 커버가 두껍게 되어 있는 차, 시트의 앞뒤 또는 위아래가 버튼 하나로 동작하는 고급 차종, 또는 핸들이 위아래(틸트장치) 전후(텔레스코픽 장치)로 조절 되고, 후진 기어를 넣으면 도어 미러가 뒷바퀴 방향으로 움직이며 동작하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처음 접하는 장치라고 해서 함부로 조작하지 말고 천천히 확인하고 적응하도록 합니다.
◇ 계기판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출발 전 연료는 충분한지, 수온 온도계는 정상적인 위치에 있는지, 파킹 브레이크(족동식에 주의)는 내려놓았는지 등을 확인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없도록 합니다.
◇ 익숙하기 전까지는 기본적인 것 외에는 조작을 삼갑니다.
최근 다양한 차종의 등장으로 인하여 한 종류의 자동차만 계속 타던 사람은 호기심에 잘못 조작하여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으며, 반대로 최근에 등장한 고급 첨단 장치가 부착된 자동차를 타다가 예전의 구형 시스템의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남의 차를 운전할 때는 만약을 대비하여 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이 되는지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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