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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대처요령
관리자
  
휴가라고 사고가 피해가진 않는다.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게 최선이지만 사고 대처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휴가철 교통사고 대처요령을 알아본다.

휴가철 교통사고 미리미리 대비를 "준비된 당신, 떠나라"

스프레이-카메라 준비

◇떠나기전 = 여행을 떠나기전 먼저 보험증권과 자동차검사증,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을 필히 챙겨두고, 사고현장을 표시할 스프레이와 카메라, 비상표지판도 준비한다.

현장상황 기록-목격자도 확보

◇사고발생시 = 사고가 났을 때는 차량을 즉시 멈추고, 스프레이와 카메라로 현장상황을 기록한다. 주위 목격자나 승객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확보해두는 게 좋다.

다친 사람이 있을 때는 병원으로 후송조치하고, 경상인 경우에도 경찰에 신고하는 게 사후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상대방이 다투려든다면 보험사에 연락하는 게 상책. 미숙한 교통상식으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는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게 낫다. 당사자끼리는 객관적 사고상황만 기술해 교환해라. 면허증과 검사증을 제시해 서로의 신원은 정확하게 알려주되 면허증이나 검사증등을 절대 넘겨주지는 말아야 한다.

사고 수준이 경미할 때는 사고직후 보험회사에 사고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보험처리와 자비처리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등을 자문 받는다.

한편 자가용 운전자 대부분이 가입돼있는 '오너 보험'은 운전자와 직계 가족이 운전했을 경우에만 보상받을 수 있으므로, 타인에게 운전대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운행 불가때만 견인

◇차량 견인시 = 사고시 무조건 차량견인에 응하지 말고,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견인한다. 견인시에는 견인장소, 거리, 비용등을 정확히 정한 후 견인한다. 승용차인 경우 10㎞ 견인시 5만1600원, 구난비용(1시간 구난시) 3만1100원 등이며, 시간대나 날씨에 따라 30%정도 할증되기도 한다. 종합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했다면 보험사의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이용시 = 등록된 렌터카(차량번호가 '허'자인 것)는 대인, 대물배상에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다. 불법차량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

휴양지마다 이동서비스센터 운영

◇손해보험회사 하계 보상 서비스 센터 이용=손해보험업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회사별로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하계 이동 보상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교통사고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이곳에 연락해 차량견인과타이어 교환, 긴급 주유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손해보험사별 24시간 사고 보장서비스센터